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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이슈 및 동향에 대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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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소셜벤처 컨퍼런스]
    2023.11.27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운영사무국입니다.교통·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챌린저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5기 챌린저 기업의 사업 발표 및 성과 공유★ 전문위원(VC 등)의 현장 질의 및 피드백★ ESG 전문가 특강★ 참가 기념품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   ■ 컨퍼런스 개요ㅇ 일 시 : 2023년 12월 12일(화), 14:00 ~ 17:00 ㅇ 장 소 : 코엑스 스튜디오 159ㅇ 참가대상 : DB교통환경챌린지, 소셜벤처, ESG 등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ㅇ 신청기간 : 2023년 12월 10일(일) 23:59:59 까지 ㅇ 행사문의 : DB교통환경챌린지 운영사무국 (02-724-1887 / dbichallenge@smcenter.or.kr)   ■ 전문가 특강- 특강자 : 임대웅(UNEP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 대표- 주 제 : 탄소중립의 첨병, 기후테크와 K-택소노미 플래닝   ■ DB챌린저 5기 기업- 에이랩스: 모듈화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개발 기업- 마들렌메모리: 브랜드를 위한 B2B 중고마켓 솔루션 창조 기업어메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자원순환 솔루션 창조 기업빅모빌리티: 도시의 Dead Space를 재생하여 화물차 주차장 개발 및 온라인 검색플랫폼 ‘트랙헬퍼’ 개발 기업포그: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발한 최다빈도 교통사고 가상 체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 안내사항- 본 컨퍼런스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될 수 있습니다.- 주차 지원이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드릴 예정이며, 현장에서 챌린저 기업 부스 탐방,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신청방법 ㅇ 온라인 신청(구글 폼) (상기포스터 참가신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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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 5기] 최종 대면 PT심사 결과_선정기업
    2023.08.29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운영사무국입니다.  긴 심사 과정 동안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선발 기업 수가 한정되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기업임에도 모시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합니다. 추후 좋은 기회에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금주 내로 추후 일정에 관한 개별 안내 드릴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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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 5기] 1차 PT 심사 합격 및 최종 심사 일정 안내
    2023.08.21
    안녕하세요,DB손해보험 교통 환경 챌린지 운영사무국입니다.  시간내어 대면 PT심사에 참여해주신 참가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차 PT 심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종 심사 일정을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확인 부탁드립니다.(첨부파일) 최종심사 대상 기업교통 : 빅모빌리티, 동성아이텍, 인더라스, 디아이랩, 포그, 스피나이환경 : 에코넥트, 에이랩스, 이보아팀, 마들렌, 어메스, 스페이스팜   1) 일시 및 장소: 8월 24일(목) 한국생산성본부 405호 시간: 개별공지 2) 진행방식: 대면 PT 심사사업소개(10분, 참가팀) + 질의응답 (10분, 심사위원-참가팀), 총 20분 3) 준비사항최종 발표 PT자료를 8월 22일 (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여 주십시오.(시간 엄수)*1차 발표 심사 시 제출하셨던 파일을 그대로 제출하셔도 무방하며, 보완 사항을 발표 내용에 반영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4) 참여인원 명단 회신: 심사 회의실에 참석가능 인원(대표 포함)은 최대 2명 입니다.심사 당일 참여인원의 인적사항(성명, 연락처, 이메일)을 기입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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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기] 서류전형 결과 발표
    2023.08.08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에 지원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금일 내에 서류전형에 합격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대면 심사일정을 이메일로 공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1차 대면심사 : 8월 17일(목)~18일(금)* 2차 PT심사: 8월 24일(목)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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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공고]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5기를 모집합니다!
    2023.06.28
     DB손해보험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육성하여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하여 시작한 '교통·환경 챌린지 5기' 모집을 진행합니다. 모집 및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셜벤처는 총 3억 2천만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전 과정을 함께한 소셜벤처는 DB챌린지 파트너로 등록됩니다.챌린지 전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www.dbichallenge.co.kr)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온라인 플랫폼에서 챌린지 진행상황과, 교통·환경 문제에 대한 챌린지 현안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챌린지 참여를 원하신다면, [HOME > PARTICIPATE]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기]란 혹은 이메일 dbichallenge@smcenter.or.kr을 통해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사회의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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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기] 최종 선정 기업 발표
    2022.08.22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운영사무국입니다.  긴 심사 과정동안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금주 내로 추후 일정에 관한 개별 안내 드릴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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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기] 1차 PT 심사 결과 발표
    2022.08.10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최종 심사일은 8월 16일(화)이며,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일중으로 개별 안내(이메일) 드릴 예정이니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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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기] 서류전형 결과 발표
    2022.08.02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에 지원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금일 내에 서류전형에 합격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PT 심사 일정을 이메일로 공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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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공고]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4기를 모집합니다!
    2022.06.29
       DB손해보험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육성하여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하여 시작한 '교통·환경 챌린지 4기' 모집을 진행합니다. 모집 및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셜벤처는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전 과정을 함께한 소셜벤처는 DB챌린지 파트너로 등록됩니다.챌린지 전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www.dbichallenge.co.kr)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온라인 플랫폼에서 챌린지 진행상황과, 교통·환경 문제에 대한 챌린지 현안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만약 챌린지 참여를 원하신다면, [HOME > PARTICIPATE]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기]란 혹은 이메일 dbichallenge@smcenter.or.kr을 통해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사회의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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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r 인터뷰 09. 블루윙모터스
    2021.08.27
     <”끊임없이 나아가는” 블루윙모터스>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대표님. 소개부터 간단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블루윙모터스 대표 김민호입니다. 저희는 유류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바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작년 한 해는 공모사업 참여하는 것에 맞춰 사업 진행했고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DB Challenge 이후에, 다양한 지원 사업에 당선되었고요. 정부가 지원하는 베트남 POC 사업에도 참여했는데, 현지 반응이 너무 좋아서 현재는 베트남 내 여러 기업들과 MOU를 맺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서울창업허브 호치민관에 전시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요.유류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바꾸는 사업모델이라고 하셨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일반 오토바이의 엔진, 연료통, 머플러, 뒷바퀴를 빼고 저희가 개발한 탈착식 배터리, 전기모터, 컨트롤러를 장착해서 전기 이륜차로 바꾸는 기술이에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기존 유류 이륜차의 나쁜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사업 모델이죠.  첫 시작이 굉장히 궁금한데요, 이 아이템을 어떻게 생각하게 되셨나요?독립형 가로등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배터리 쪽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배터리 수입을 하다가 컨트롤러 기술을 가진 분을 만났고, 두 기술을 합쳐 오래된 오토바이를 전기로 바꾸는 사업을 구상하게 됐어요.그렇다면 그때와 현재, 비지니스 모델에 변화가 있을까요?비지니스 모델이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대신에 확장했습니다. 국내 시장 규모가 크지 않고 관련 규제가 아직 없는 상태라 정책적인 부분에 해결이 필요했어요. 공모사업들을 통해서 국내 VC들을 많이 만났는데 이 부분이 한계가 되더라고요. 이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동남아 쪽에 제안을 하게 됐어요. 동남아는 오토바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이게 환경문제로 대두되다 보니,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더라고요. 그래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동남아로 진출 및 확장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규제 같은 부분이 스타트업에겐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기도 할 것 같은데요. 그 외에도 사업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스타트업에겐 자금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업체마다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다양한 출발선이 있을 수 있어요. 스타트업은 버티는 게 남는 거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자금 문제만 해결이 되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공모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DB Challenge는 처음에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나요?DB Challenge 명목 자체가 저희 사업과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DB 교통환경 Challenge잖아요. 저희는 교통 부분에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유류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바꾸는 사업이다 보니 모든 요소가 저희 블루윙모터스와 잘 맞아 지원했어요. 어떤 부분이 대표님껜 가장 도움 되셨나요?DB Challenge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사업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타 공모사업 진행 시 저희에 대한 보증이 되어주었습니다. 실제로 DB Challenge 이후 다양한 지원 사업에 당선되었는데, 현재 저희가 중점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해외 진출도 그중 하나예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또 같이 참여한 챌린저들끼리의 네트워킹이 값졌던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사업 관련한 여러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 얘기 나누면서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작년에는 투자 진행을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블루윙모터스만의 투자 전략은 무엇이었나요?방법을 바꿨어요. 단순히 발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투자자 앞에 오토바이를 끌고 들어갔어요. 투자자분들이 놀라면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눈으로 저희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으니 효과도 좋았어요.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투자가 한 번 되면 또 후속 투자로 이어지더라고요.마지막으로,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요?진정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는 규제가 없더라고요. 저희 사업에 대한 규제가 없는 것처럼요. 그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 아이템입니다. 놓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저희가 가진 미래가치를 보고 후회 없는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정말 열심히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블루윙모터스의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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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r 인터뷰 08. 도로시
    2021.08.27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도로를 감시하는 “도로시”>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먼저 소개 부탁드려요.저희는 주식회사 도로시라고 하고요, 도로 기반의 안전 관리 솔루션이나 통합 관리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4년 전에 포트홀 때문에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적이 있어요. 사실 그전까지는 포트홀을 몰랐다가 사고로 포트홀에 대해 알게 됐어요. 관련 기사들을 보다 보니, 도로 관련 문제가 많다는 걸 알게 됐죠.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탐지해서 보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현재 나라에서도 포트홀 관련 신고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맞아요. 지자체 차원에서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고를 받고 있고, 신고하면 포상을 주는 조치가 있었어요. 실제 어플리케이션 배포 같은 것도 했고요. 그런데 사람들의 수작업에 의존하다 보니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실시간으로 포트홀을 탐지하고 보수할 수 있는 전반적인 도로 통합 관리 시스템 영역 개발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도로 통합 관리 시스템 영역을 담당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어떤 기술로 진행 중이신 건가요?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 토목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는 부분이 적어요. 저희는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도로 분야 인공지능 모델에 있어서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로분야 인공지능 모델은 생소하다 보니, 사업하시면서 어려운 점도 있으실 텐데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나요?인공지능 모델 솔루션을 개발하다 보니, 기술이 생소해서 고객분들께 저희 기술 적용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상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사실 솔루션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객분들이 새로운 요청을 하시면 기간이 불가피하게 연기되거나 할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처음에 기술에 대해서 많이 설명을 해드리고, 추가적인 요청을 하시게 되면 어떤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지 미리 안내를 드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 대응을 위해서 여러 방안들을 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DB Challenge 1기로 참여하셨어요. 처음 참여하실 때 어떤 부분을 기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그때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였어요. 그래서 없던 것도 많았고 모르는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교육과 멘토링에 관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과정 중 멘토링을 통해서 사업에 필요한 운영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사업 방향 있어서도 도로시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또 답을 낼 수 있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많이 배웠고, 지금까지도 멘토 분들과 연락하고 있습니다. DB Challenge 어떤 부분이 가장 좋으셨고, 의미가 있으셨나요?저희 사업 본질에 있어서 DB Challenge 선정 자체를 저희 회사 마케팅에도 많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DB Challenge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저희 기술력이나 소셜 미션에 대한 어떤 보증처럼 여겨진 것 같아요. 저희 기술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지원 사업이나 사업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현재까지도 많이 도와주셔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챌린저 분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어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은 또 공유하고요. 네트워킹을 통해서 함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던 것도 좋았습니다. DB Challenge 이후 도로시가 현재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나아가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포트홀이라는 것이 찾으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 바로 보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발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도로시는 실시간으로 포트홀이나 도로 노후 상황을 파악하는 기술을 만들었고, 이걸 관리자나 실무자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어요. 현재는 연구기관과 검증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기업명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저희는 도로 토목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싶습니다. 도로의 문제 상황 판단이나, 유지와 보수를 하기 위한 부분에서 인공지능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인력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들에 저희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웃음) 점차적으로 솔루션 적용 지역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에요. 기술이 가진 성장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미래의 투자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저희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적용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도로 쪽에서 저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투자자분이 계시다면,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로시!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곧 진행될 DB Challenge 3기 도전자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 있나요?예비 창업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수치적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는 거예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입장이잖아요.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그걸 수치화해서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장에 대해서나 목표에 대해서 제안서에 자세히 적으면 심사하시는 분들도 가치를 찾아봐 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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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r 인터뷰 07. 소프트기어
    2021.08.27
    <소셜미션과 함께 도로 위의 수호자로 나아가는 “소프트기어”>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고출력 초지향 스피커 제품으로 고속화도로 음성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소프트기어의 대표 김현철입니다. 초지향스피커가 뭔가요?소리를 한 방향으로만 들리게 하는 스피커예요. 신기하게도 스피커 앞에 서면 소리가 정말 크게 들려 앞에 서있기 힘든데, 스피커 뒤에 서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작게 들려요.초지향 스피커라니, 신기한데요. 어떻게 이런 아이템을 구상하게 되셨나요?안전과 관련된 일을 했다 보니, 안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싶었어요. 우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구상했죠. 처음에는 시각 중심의 경고 시스템을 생각했는데 관련 기사나 통계 자료를 보다 보니 시각정보엔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청각을 통해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죠. 그때 일반 스피커와는 달리 우수한 지향성을 가지고 소리를 송출하는 초지향스피커를 알게 됐어요. 초지향스피커는 당시 연구만 진행되어 있던 상태였고, 해당 기술이 상용화된 제품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시제품을 기존에 공개된 제작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출력이 너무 작아 차 안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연구를 시작했죠. 외부의 고출력 초지향 스피커 소리가 고속 주행 중인 차 안에서 들리고 사람이 들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개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어요. 개발 이후 처음 전시회에서 시연하게 됐고 한국도로공사 등 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또, 이후에는 보도기사가 나갔었는데, 그걸 보고 일본의 동일본도로공단에서도 연락이 와서 훨씬 작은 사이즈로 개발 진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 만에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신 건가요?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고 시연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계속 발생했어요. 현장은 또 다른 거죠.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2년 정도 걸렸고 제품 안정화까지는 3년이 걸린 것 같아요. 그 사이에 많은 스피커 업체들이 일반 스피커로 만는 지향성 스피커를 초지향 스피커라고 하고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일반 혼 스피커(확성기)로 만들다 보니 주변 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그런데도 이름은 초지향 스피커로 팔고 있어서 초지향 스피커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업을 할 때 반드시 저희 스피커를 한 번 들어 보시라고 얘기해요. 확실히 지향성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한국도로공사에도 이렇게 저희 제품을 먼저 시연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시작한 거고요.한국도로공사에 제품은 어떻게 제공하게 되신 건가요?전시회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저희 제품을 시연할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통해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시연할 당시 재난방지 부서의 결정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 가격을 갑자기 물어보셨는데, 고민하다가 기존에 구매한 일반 스피커보다 4배 정도 싼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전에 한국도로공사에 납품됐던 제품들이 꽤나 고가로 제공되었는데도 지향성이 낮아 소음성 민원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희 제품은 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이잖아요. 많은 이윤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대적용하는 것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전시회 끝나고 바로 제품 적용을 진행하는 쪽으로 결정되어, 본사와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교통안전 관련해서는 해외 쪽의 수요도 있을 것 같아요. 수출도 진행하고 계시나요?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코로나19나 외교 상황 아니었으면 작년에 이미 진출했을 거예요. 여러 이슈 때문에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작년에도 해외에서 시운전이 2-3번 정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불가능해졌죠. 지금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서 시운전이 진행되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하셨고, 지금도 많은 노력 중이실 텐데 어떤 부분이 특히 어려우신 가요? 저희 같은 경우, 제조업이잖아요. 하드웨어는 제품이 하나 나오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고객의 반응까지는 3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투자자분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데도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극복보다는 이 악물고 버티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그간 나온 성과들을 통해 매출에 의한 선순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미래의 투자자들에게 임팩트 있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 아이템이 도로교통 관련 안전 이슈를 해결할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투자자와 멀리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웃음) 자신감 있는 한마디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DB Challenge 3기 도전자들 혹은 도전을 망설이는 분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려요.흔치 않은 기회예요. 교통 관련 지원 사업이 별로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교통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에 굉장히 큰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DB Challenge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것 중 하나가, 스타트업을 시작했던 그 초반의 소셜 미션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업을 하다 보면, 개발하고 영업하고 사업을 하느라 바빠져서 순간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라는 질문을 하게 될 때가 있어요. 처음 내가 이 사업을 시작한 본질을 잊게 되는 거죠. DB Challenge를 하면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생각했던 소셜 미션, 사회적 기업의 가치 같은 것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 사업을 시작했지. 본질에 집중하자’ 하고 상기할 수 있었어요. DB Challenge 3기 지원자 여러분들 또한 본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되짚어보고 보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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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r 인터뷰 06. 엘비에스테크
    2021.08.27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의 표준을 만드는 “엘비에스테크”>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대표님, 엘비에스테크 소개부터 짧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장애를 가진 분들, 시각장애인으로 시작해 지금은 지체장애인까지 확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엘비에스테크입니다. ‘이동’과 ‘이용’이라는 두 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편의성을 증진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장애인분들을 위한 내비게이션이나 주문 결제를 돕는 생활 편의 플랫폼입니다. DB Challenge에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셨나요?1기의 도로시라는 기업이 추천해 줘서 지원하게 됐어요. 지원 당시 세종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보험을 DB손해보험에서 하고 있어서 연계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앞서 말씀해 주신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한 마디로 지체장애인분들을 위한 이동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플랫폼화하는 사업 아이템입니다. 지체장애인분들에게 보행 관련 정보를 드리고, 나아가 직접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보행 정보를 실제 보행 경로와 네비게이션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엔 일반인들이 데이터 수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작했고요. DB Challenge를 통해 도움이 된 부분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두 가지 차원에서 연결고리가 되어준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사업 범위의 확장에서 연결고리가 되어줬습니다. 이전에는 시각장애인 중심이었는데, DB Challenge 육성과정을 통해 지체장애인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는 모멘텀을 갖게 됐습니다.두 번째는, 참여 기업들 간 네트워킹에서의 연결고리입니다. 지금까지도 한 달에 한 번씩은 미팅을 하고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도움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업에 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거나 서로 알고 있는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DB Challenge 이후 엘비에스테크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현재 국내 한 도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우선 사업자로 선정되었어요. 스마트시티 사업은 혁신 기술을 적용해서 미래생활과 미래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시범 단지입니다. 현재는 이 사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해외 진출의 경우에는 장애인 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7월에는 베트남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도 스마트시티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실 텐데요. 어떤 부분이 어렵고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나요?저희가 주로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컨트롤할 수 없는 사항들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우선 어떤 상황에도 저희 기술이 좋으면 저희를 찾아 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부터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서비스 검증도 많이 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장애인분들과의 실증을 통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테스트하고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랬더니 장애인이라는 키워드와 관련해서는 저희 기업을 먼저 찾아 주시더라고요.(웃음)향후 엘비에스테크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희가 계속 지향하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스마트 시티를 복지의 표준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선, 동남아시아에 성공사례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서 베트남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거고요. 한국에서는 2개 이상의 지역에서 성공사업을 만들어서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사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표준모델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엘비에스테크의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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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r 인터뷰 05. 보니앤코
    2021.08.27
     <도로 위 아이들을 보호하는 “보니앤코”>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소개부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진선, 박진희입니다.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가방을 만들고 있는 보니앤코의 공동대표예요. 보니앤코의 첫 시작이 궁금합니다. 그냥 가방이 아니고 안전을 고려한 가방이잖아요 처음부터 소셜 미션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신 건가요? 네, 처음 방향을 정할 때부터 그냥 제품 말고 의미 있는 제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아이템을 찾아봤어요. 찾아보다가 해외여행 갔을 때 아이들이 다 같이 안전조끼를 입고 단체 활동을 하던 모습이 기억났어요. 왜 저 아이들은 저런 옷을 입고 있지? 하고 문득 생각하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디자인을 접목해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제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홍보가 더욱 많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품에 대해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형광 텍스타일을 어린이 가방 제품에 적용해서 시인성을 높인 가방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사 소재를 활용하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어요. 저희 제품은 아이들이 매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디자인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썼습니다.굉장히 의미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DB Challenge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처음에 저희는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 초기에 자금이나 자문 부분에서 지원 사업이 저희 사업 방향을 정리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 알아보던 중 우연히 DB Challenge 공고를 보게 됐습니다. DB손해보험이 교통 관련 기업이다 보니,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연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팀에게 DB Challenge는 어떤 의미였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셨나요? 크게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사업비 지원과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해 주신 부분입니다. DB Challenge 교육 당시 멘토와 함께 고객 분석을 하면서 고객에게 정말 필요하고 교통안전에 대해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제품군을 공부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고객 분석에서 나온 데이터를 가지고 사업을 심화해 나가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이후에도 멘토 분들과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두 번째로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DB Challenge 이후에 DB손해보험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관련한 제안을 주셔서 함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협업 과정을 진행하면서 공정 과정 등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였는데, DB손해보험과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후부터는 저희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DB Challenge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데요,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업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네, DB손해보험 옐로카펫 프로젝트의 일환 사업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옐로카펫 프로젝트는 횡단보도 신호 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페인트칠해서 보행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젝트예요. 학교 앞 횡단보도에 주로 설치해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프로젝트죠. 옐로카펫을 진행하는 학교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안전제품 공급 요청이 들어오면, 아이들이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안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진행했습니다. 아이들 책가방에 씌울 수 있는 레인커버를 제작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진행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저희 반사 디자인을 접목시켰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아이들이 사용할 것이고 그래야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고, 아기자기함을 넣어서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150곳 이상 학교에 제공했고, 2회에 걸쳐 똑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전에는 아무래도 저희가 큰 규모의 업체는 아니어서, 논의는 오가도 협업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았는데 DB손해보험과의 협업 이후론 사회공헌 프로젝트 관련 문의 연락을 계속 받고 있어요. 기업들과 함께하는 B2B 사업 형태로도 확장하고 있고 또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B2C, B2B 모두 진행하고 계신가요?네, 둘 다 진행하고 있어요. 우선 저희의 원래 비즈니스 모델은 소비자분들께 가방을 판매하는 B2C 모델이에요. 사실 생각해봤을 때, 아이들을 위한 안전제품이라고 하면 제품만 떠오르지 브랜드가 떠오르지는 않잖아요. 저희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사주고 싶고, 또 아이들이 매고 싶은 안전 가방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 내 아이에게 입학 선물로 브랜드가 있고 상품이 좋은 것이 보장되는 그런 가방을 사주고 싶은 것이 당연하니까요. 그래서 현재는 B2C 부문에서 브랜드를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반 제품들 속에 뛰어들었어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저희 가방을 찾아보실 수 있죠. 또 앞서 말씀드렸듯이, DB손해보험과의 협업 이후로 학교나 기업들이 B2B로 사회공헌 활동 협업을 같이하자는 연락이 많이 오고 있어요. 저희가 본래 사업을 시작했던 취지가 좋은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 진행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 협업 모델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사회공헌 활동이나 학교에 저희 가방이 제공되는데 거기에 저희 로고가 들어가는 그런 방식인 거죠. 최근에는 이걸 조금 더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예 제품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서 기업이나 단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박람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하셨는데, 사실 사업이라는 게 어려운 점이 많잖아요. 사업에 있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운가요?저희에게 가장 고민인 부분은 마케팅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반 제품군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대형 경쟁사들과 경쟁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범접하기 어려운 정도의 마케팅을 하는 대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특별함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해가 지날수록 저희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요. 앞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인데,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을 찾아보려고 계속 노력해야죠.의미 있는 일을 하시면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계신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어요.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데요, 어떻게 보니앤코는 성장해 나갈 예정인가요? 일단은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단체나 기업과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협업 또한 진행해서 저희의 입지를 다지고 싶습니다. 이후에는 해외 시장도 진출하거나 교통안전의 대상을 확대해서 교통안전 개선 부분을 강화하고 싶어요.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저희의 강점은 소재 개발입니다. 교통안전의 대상은 범위가 넓습니다. 저희는 그만큼 사업이 확장할 수 있는 범위가 큽니다. 사업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이 큰 보니앤코의 앞으로를 기대해주세요!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 분들에게 팁 전수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지원사업에 도전하실 텐데, 그 지원사업의 특성이 우리에게 잘 맞는지 판단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원사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사업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이 지원사업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건지, 맞는 건지 고민 해보시고 확신이 서시면 도전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고 도전하시면 그 지원사업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내가 준비된 상태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거든요.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성장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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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Challenger 인터뷰 04. 소무나
    2021.08.27
     <지원사업의 달인 “소무나”에서 함께할 물류업체를 찾습니다>DB 교통환경 Challenge가 어느덧 3기를 맞이했습니다! 3기 모집을 맞아, 저희와 함께했던 챌린저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는데요. 과연 DB Challenge 1,2기 참가자들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요?‘DB 챌린저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무시동 냉동 탑차 아이템을 통해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소셜벤처 소무나 대표 송종원입니다. 저희는 공회전하는 냉동 탑차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시동 냉동 탑차를 개발했어요. 무시동 냉동 탑차는 시동을 끈 상태로도 전장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이 가능한 탑차입니다. 냉동 탑차들의 경우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시동을 계속 켜 놔야 하는데, 이 제품은 시동이 꺼진 상태로도 2시간 전력 공급이 가능해요. 냉동 탑차들의 매연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거죠. 무공해 나라를 만드는 데 저희 아이템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1톤 무시동 냉동 탑차를 떠올리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첫 시작에 대해 말해주세요.대학원 논문 주제를 생각하던 중에 직장 생활할 때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다가 어느카페의 재료를 운반하는 차량이 공회전 하는 것을 봤습니다. 출근길에 냄새까지 올라오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원래 건설사 PM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학원을 가게 됐죠. 이제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는데 이때의 경험이 생각이 나서, 1톤 무시동 탑차로 논문을 쓰게 됐고 그렇다 보니 사업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제 이름으로 특허 출원부터 진행했고, 그다음에 개인 사업자를 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하시다가 사업을 시작하시게 된 건데, 어려움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이 특히 어려우셨나요?우선 개인적으로는, 저는 기술에 특화된 사람인데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게 힘들었습니다. 노무, 세무 등 다 알아야 하더라고요. 또한, 사업적으로는 판로 개척하는 부분이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홍보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와 함께하실 물류업체가 있으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웃음) DB Challenge 이후, 현재는 또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비즈니스 모델을 공유 서비스 쪽으로 방법을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원래 비지니스 모델은 저희 시스템을 파는 거예요. 그런데, 탑차를 운행하시는 분의 70% 정도가 가격을 부담스러워하시는 개인 소상공인 분들이시거든요. 아무래도 소상공인분들의 그러한 점에 공감을 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고민 중에 있어요. 일단 올해는 무상으로 30대 정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면서 차차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줘보려고 합니다.  DB Challenge는 소무나에게 어떤 의미였나요?‘브릿지’요! DB Challenge를 계기로 법인 전환도 하고, 타 지원 사업 지원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DB Challenge 컨설팅 덕분에 KPI(핵심성과지표)를 설정할 때, 환경적인 부분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 데이터를 여러 지원 사업에 활용하여 발전할 수 있었고요. 이어서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해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저희가 DB Challenge에 참여했을 땐, 개발 단계였는데 지금은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개발하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업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브릿지’가 되어준 DB Challenge의 역할이 컸죠!올해 하반기 그리고 내년의 사업 계획이 궁금합니다. 올해는 일단 말씀드렸듯이, 시범운행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현재 R&D 정부 지원사업도 하고 있어요. 전략형 과제로 진행 중인데, 2년 차 과제가 전기트럭 냉동 시스템에 대한 컨트롤러를 저희 시스템에 넣어서 진행하는 거예요. 이 과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사업은 사업대로, 연구는 연구대로, 또 지원 사업은 지원 사업대로 하반기에 할 게 좀 많습니다. 직원도 더 뽑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곧 진행될 DB Challenge 3기 챌린저들 혹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으신 말 있을까요?‘벤치마킹’이 떠오르네요! 와디즈 같은 곳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보는 거예요. 사실 처음부터 새로운 걸 만들기는 쉽지 않거든요. 많은 기업들이, 그리고 대표님들이 사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 참조해서 자기 걸로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한자리에 계속 머물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꾸준히 골고루 찾아보면서 여전히 배워 나가고 있어요. 사업은 끝없는 공부인 것 같아요. 열심히 배워야죠.굉장히 열심히 달려오신 만큼, 소무나의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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